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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자 한해 카페·식당 자정까지이용,종교·스포츠 관람 허용?…與, 정부에 한시적 백신패스 공식 요청

2021-10-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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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자정까지 카페·식당 이용을 허가하고 사적 모임을 확대하는 등 한시적인 '백신 패스' 도입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또한 종교·스포츠 관람·실내 문화 체육시설의 참여 인원 확대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마련을 위해 당정 논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위드코로나TF' 김성환 추진단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TF 3차 회의에서 "오늘 회의를 거쳐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적 모임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예컨대 식당, 카페 등의 영업을 밤 10시에서 12시까지로 늘리되 이 시간대에는 백신 접종자만 예외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이라며 "그밖에 종교시설이나 스포츠 관람, 실내 문화·체육시설 등도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백신 접종 완료자의 참여 인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한시적 백신패스 운영 기간, 당정은 거리두기 중심에서 치료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체계 전환에 필요한 추가 예산을 반영하는 등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시적 백신 패스' 도입 시점과 관련해 "(정부가) 당장 오는 18일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백신 패스를)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가) 11월 즈음 (백신 패스를) 적용할 때 어느 방식이 가장 합리적일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또 "정부 측의 이야기는 현재 식당·카페에서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2명(백신접종자), 6시 이후에는 2명+4명(백신접종자) 부분에 대한 인원 조정에 대한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그 외 장소에 대한 인원 완화 그리고 4단계 셧다운 되고 있는 스포츠 관람이나 이런 부분도 조금 유연하게 적용하는 부분까지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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