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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서도 연말 주인공 탄생할까...10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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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주인공을 배출할 수 있을까.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KBO)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꼽는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0일 열린다.

KBO는 7일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수상자 10명을 공개한다"며 "올해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2015년 이후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가 2루수 골든글러브를 챙겼고, 이승엽이 지명타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박석민 역시 3루수 최고 선수로 꼽혔지만, NC 다이노스로 이적해 NC 소속으로 수상했다. 이듬해 최형우 역시 좌익수로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았지만,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후 시상식에 참석했다. 반대로 강민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2017년 포수 부문 최고에 올랐다.

올해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 백정현, 오승환, 원태인(이상 투수), 강민호(포수), 오재일(1루수), 김상수(2루수), 이원석(3루수), 피렐라(지명타자), 구자욱, 김헌곤, 박해민(이상 외야수) 등 유격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2명을 명단에 올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되며 페어플레이상,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부터 시상한다. KBO 상벌위원회는 올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kt 위즈 투수 고영표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대형 액자 및 캐논 카메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포지션별 수상자는 한 해 각 포지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구매권을 받는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이종범 LG트윈스 코치를 비롯해 이승엽 KBO 홍보대사와 방송에서 활약 중인 전 야구선수 김병현, 홍성흔 등이 후배 선수들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본 시상식에 앞서 수상 후보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사전 행사도 준비돼있다. 사전 행사에선 KBO 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의 2천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사랑의 골든글러브는 연봉 27억원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한 SSG 랜더스 추신수가 선정됐다.

중계는 SBS가 맡았고, 네이버·카카오·wavve·U+프로야구·KT Seezn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방역 패스'와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및 취재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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