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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올해 수주 1조원 목표...이종원 사장 "공유가치 기업으로 지속 성장"

2022-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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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사장.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주>이 올해 수주액 목표를 1조원으로 정하고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5천여 세대의 주택을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유 가치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각오다.

화성산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경영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 화성산업의 수주 목표액은 1조원이다. 지난해 화성산업은 대구 달서구 상화로 턴키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교동 복합시설, 경기도 평택 석정과 경북 칠곡 구수산공원 개발, 대구지역 5개 지구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전(全) 부문에서 잇단 수주로 1조원에 이르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에 4개 단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경북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정비사업 △리모델링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특히 미래의 성장 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친환경사업 부문에도 적극 참여해 1조원의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택 신규분양은 올해 전국에 5천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분양 예정인 화성파크드림 충남 공주월송(303세대)을 비롯해 평택 석정지구(1천296세대) 등 충청과 수도권에서 2천199세대, 대구 수성구와 포항 블루밸리 등 대구경북권에 2천80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산업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적인 단지 설계, 창의적 공간디자인, 첨단 디지털 IOT(사물인터넷) 기능 등 미래 트렌드를 적용해 단지 특화는 물론, 상품의 차별화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고객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주거문화 구현 등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장 안전강화 및 친환경 스마트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한다.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설계,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 혁신적인 안전장비 활용,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안전 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추진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후변화, 탄소 중립, 각 부문별 산업구조 개편 등 큰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빅데이터, 탄소제로화 등 스마트건설(안전) 기술과 친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공유가치 기업으로서의 지속적 성장에도 중점을 둔다.
화성산업은 어려운 중소 협력업체와 지역의 농·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0억원을 출연했다.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더불어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해오고 있는 만큼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도 문화·예술부문, 환경·학술부문, 장학·사회복지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농어촌 및 중소기업과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천을 통해 사회공유 가치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안전과 품질, 환경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스마트건설과 친환경 중심 사회로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고의 품질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신년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은 혁신 활동에 기여한 현장과 공로자, 우수 현장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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