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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대구에 365명분 공급...재택치료 환자 등에 투약 예정

2022-01-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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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착해 관계자들이 수량 확인 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국내 도입된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대구에 365명분이 공급됐다. 이 가운데 215명분은 재택치료 환자, 나머지 150명분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 처방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중등증 환자다. 65세 이상 혹은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단,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택치료자의 경우 지정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받고 지정약국 혹은 보건소를 통해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투약이 이뤄진다.

의료진은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 중인 대상자에 대한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투약 여부 및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방침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는 8개·군 보건소, 관리의료기관 4개소, 전담약국 8개소가 함께 경구용 치료제 처방·전달 예행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투약을 실시하겠다"며 "경구용 치료제 도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환자 비율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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