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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10명 7명 "수도권과 대구 격차 더 벌어질 것"

2022-02-27 17:59

홍석준 의원 의뢰 조사 결과

대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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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대구 시민 10명 중 7명가량은 '수도권과 대구의 경제 격차가 앞으로 더 벌어질 것'이라는 암담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지방 슬럼화는 인재 및 청년층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27일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2~23일 18세 이상 대구 시민 1천16명을 상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69.7%가 '앞으로 대구와 수도권의 경제 격차가 더 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17%, '별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6.7%에 불과했다.

시민들은 대구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선결 과제로 대기업 유치(47.0%)를 꼽았다. 다음으로 대구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18.1%), 지역인재 양성(14.5%), 대구지역 기업 지원 확대(9.8%), 잘 모름 5.5%, 중앙정부의 국비보조 상향(5.2%)의 순이었다.

이어 대구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 29.7%로 가장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의료산업(17.9%), 로봇산업(17.5%), 에너지산업(11.0%), 섬유산업(5.4%), 물 산업(4.1%), 뇌산업(3.2%)의 순이었다. 잘 모름도 11.2%나 됐다.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증세 의향에 대해 응답자의 47.9%가 '세금을 더 낼 생각이 없다'고 했다. 반면 20.3%는 '1년에 10만원 정도', 11.5%는 '30만원 정도', 10.1%는 '20만원 정도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추가 백신 접종 이유에 대해서는 '면역력 증대를 위해'(28.2%), '감염 후유증 예방을 위해'(22.9%),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16.7%), '백신패스를 위해'(11.4%)라고 응답했고, 17.5%는 '추가 백신 접종 의향이 없다'고 대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44%가 '지금보다 완화될 것', 25.9%는 '더 강화될 것', 23.6%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석준 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드러났다"며 "차기 정부는 물론 오는 7월 출범할 민선 8기 대구시장도 지역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철저히 마련하고, 이를 실천할 강력한 의지를 가지지 않는다면 대구를 비롯한 지방의 몰락은 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홍석준 의원실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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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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