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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터에서 열린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 여성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20대 대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30 여심을 끌어 안기 위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마지막 남은 부동층을 '서울'과 '여성'으로 보고 있는데다, 2030 여심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4~27일 4일간 조사한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20대 여성의 이 후보 지지율은 32.4%로, 윤 후보(24.8%)를 7.6%포인트 앞섰다.
이대녀의 표심은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공언한 윤 후보에 대한 반감이 낳은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에 여성 부동층에서 표를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 이 후보는 여성 표심 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터에서 열린 '우리 모두를 위해, 성 평등 사회로' 여성 유세에서 사회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여성 안심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페이스북에 5대 여성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여성시대' 회원들을 상대로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31만회를 넘기며 '재명이네 소극장' 채널에 올라온 모든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 기록했고 3만개 이상의 댓글도 달렸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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