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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경북도의원 166억 '경북 공직 최고 부자'

2022-03-31

대구경북 재산공개 대상자 재산신고

이철우 도지사 6억 늘어난 21억

차대식 대구 북구의원 50억

대구시 공직유관단체장(8명) 중 재산이 가장 많은 단체장은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31억8천111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보다 8천725만원 늘어난 것이다. 이어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지난해 보다 2억523만원 늘어난 25억8천416만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단체장은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으로 3억1천146만원이었으며, 신고대상 8명의 단체장 모두가 지난해 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기초의원 111명 중에서는 차대식 북구의원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1억3천429만원 줄었음에도 50억69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한 해 전 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초의원은 황혜진 수성구 의원으로 1년 만에 3억6천507만원이 증가했다. 황 구의원의 재산 총액은 19억2천782만원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재산은 86억1천906만6천원으로, 지난해(44억2천882만5천원)보다 41억9천24만1천원이 늘어났다. 이는 강 교육감이 대표이사를 지낸 ICT기업 '위니텍'의 비상장주식 가치가 1년 사이 39억5천639만원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북의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산 공개 대상자 86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박영서 경북도의원(문경)으로 나타났다. 박 도의원은 지난해 3월(141억8천190만원) 대비 24억6천336만원이 늘어난 166억4천556만원을 신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산이 지난해보다 6억1천712만원 증가한 21억4천523만원을 신고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6억9천478만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4억2천374만원으로 나타났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4억9천441만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8억5천67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김병수 울릉군수의 재산 신고액이 78억2천55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초의원 중에선 권재욱 구미시의원(92억9천491만3천원), 공직유관단체장 중에는 전창록 경북도 경제진흥원장(54억2천561만원)이 가장 많았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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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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