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 럼버원랩스<주> 대표

럼버원랩스<주> (대표 박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2 주문연구 창업 지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출연의 공공연구 성과 및 민간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기술역량을 갖춘 주문연구 기업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럼버원랩스를 포함해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럼버원랩스는 충남대학교 대학원생이 설립한 학생창업기업이자 충남대학교기술지주<주>자회사로 지난해 5월 제1190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해 친환경 건축자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학교기술지주<주>와 지역 컨설팅 전문기관인 <주>아이비유가 공동 참여한다. 또 럼버원랩스<주>의 서비스 BM 개발, 추가 기술개발, 실증, 투자 유치 등을 위한 3억5천만원 규모의 정부지원 사업비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럼버원랩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급 재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한 수용성 합성수지 및 파라핀 왁스의 이중 함침 개질 강화 처리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가치를 확대하겠다. 투자 유치, R&D분야 확장, 브랜드 차별화 등에 필요한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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