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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몰 홈페이지 화면. |
경북 칠곡군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 '칠곡몰'이 2일 문을 열었다.
칠곡몰은 칠곡군이 관리·감독하며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운영한다.
칠곡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오픈기념 특별 이벤트로, 신규 회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전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칠곡몰은 경상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소'를 통해서도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어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칠곡몰 입점업체 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쇼핑 트렌드, 칠곡몰 운영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칠곡몰에는 21개 업체가 표고버섯·쌀·참기름·들기름·김·버섯·벌꿀 등 240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홍보 판매를 위해 신규 입점업체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재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지역 농업인들도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칠곡몰은 농특산물 판로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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