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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 여론조사 재실시 결정

2022-05-02 20:53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여론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반발하면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재실시를 결정했다. 국민의당 출신인 장재환 후보의 가세로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김재욱 후보가 곽경호·서태원·장재환 후보를 상대로 43.20%의 득표율을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번복되는 해프닝을 빚게 됐다. 이에 경선에서 승리한 김재욱 후보는 자신에게 불리한 결정이라며 반박했다.

국민의힘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한 서태원 후보는 2일 경북도당을 찾아 "지난달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실시된 칠곡군수 여론조사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며 관련 녹음파일을 제출하고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서 후보가 공관위에 제출한 녹음파일에는 '칠곡군수 여론조사'가 아닌 '상주시장 여론조사'라는 안내가 나왔으며, 경선 후보도 장재환 후보를 제외한 김재욱·서태원·곽경호 후보 3명만 호명됐다. 서 후보는 이를 두고 페이스북 등에 '여론조사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당 공관위는 회의를 거쳐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김재욱 후보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여론조사 기관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상대 후보가 조작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사실을 호도했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이는 명백한 여론조사 기관의 과실이다. 조사에 문제가 있다는 걸 가장 먼저 공관위에 알린 것도 우리 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태원 후보가 '조작'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다시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1등을 했던 제가 가장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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