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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량2동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도봉 국민체육센터 조감도.구미시 제공 |
42만 구미시민의 절반가량이 이용할 공공 체육시설 고아읍·도봉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연말과 내년 2월에 준공한다.
총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2020년 6월 고아읍 원호리에서 착공한 고아읍 국민체육센터는 9천407㎡ 부지에 건물 연면적 4천627㎡ 규모다. 오는 12월 말에 준공한다.
이곳에는 수영장, 다목적실, 체력단련장, 어린이놀이방 시설을 갖춰 아파트가 밀집된 고아읍과 인근 지역 주민 10만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59억원을 들여 구미시 도량2동에서 착공한 도봉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2월까지 스쿼시장 4면,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다.
건물 연면적 1천393㎡ 규모의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신축해 구미시 도량·봉곡동 주민 11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구자근(구미갑) 국회의원은 도봉·고아읍 국민체육센터 마무리 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7억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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