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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마그네틱, 상한가 도달…EMF 기술 부각?

2025-05-02 15:14
대보마그네틱, 상한가 도달…EMF 기술 부각?

대보마그네틱 로고

대보마그네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보마그네틱(290670)은 오후 3시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2%(3570원) 올라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2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를 연말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트륨이온 배터리 관련주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테크데이' 행사에서 '낙스트라'를 선보이며, 오는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체재로 주목받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희소금속인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해 원재료 수급 안정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보마그네틱, 상한가 도달…EMF 기술 부각?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번에 CATL이 양산하는 낙스트라는 테슬라, BMW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업이 진행 중이며, 테슬라도 현재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보마그네틱은 1994년 자석 응용기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석 및 자석응용기기 제작·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전자석 탈철기(EMF)와 자력선별기(MS)를 개발해 리튬 2차전지 소재 및 셀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이 보유한 'EMF(이물질 제거 장비 ) 기술'은 나트륨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의 불순물 제거에 필수적인 기술로 전 세계 EMF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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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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