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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상주시장 후보 강영석

2022-05-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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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현직 상주시장이 6.1 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4일 강 후보를 당의 공천 대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지난 1일과 2일 치러진 경선에서 강 후보는 20%의 가산점을 받은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 보다 더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데다 그동안 SK머티리얼즈그룹14 유치를 비롯,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해 적지 않은 실적을 올리고, 깨끗한 시장의 이미지를 쌓은 것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강 후보는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당원들께 감사드리며 상주 발전을 이뤄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그 명령을 반드시 받들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 하고 시정의 연속성 유지와 중단 없는 상주 발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6.1 상주시장선거는 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원희 후보의 출마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시장 후보 경선에 앞서 컷 오프 된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과 박두석 DHL코리아 부사장은 아직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들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명뿐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2명을 배제하고 2명만 경선에 붙인 점과, 면접 시험에 앞서 '이미 경선 대상자는 결정됐다'는 소문이 돈 것에 대해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강·조 후보와 무소속 한백수 후보가 3파전을 벌였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정 의장과 박 부사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따라 선거구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재선거에서 강 후보는 5만9천563표 중 72.8%(4만3천347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조 후보는 21.7%의 득표율을 보였다.
강 후보는 "마지막 까지 함께하신 윤위영 예비후보님과 그를 지지하신 분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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