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소속 국제안전도시 심사위원이 서면 심사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스웨덴 스톡홀롬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가 지정하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12일 해외 심사위원 3명과 국내 심사위원 2명, 분과별 실무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서면 심사와 온라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재공인 됐다.

2017년 전국에서 12번째, 경북지역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은 구미시는 현재 7개 분야 100여 개의 맞춤형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 43개국 433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다.

알렉산더(Alexander) 국제안전도시 심사단장은 "폭넓은 안전도시 구축 활동, 자살과 폭력 예방 프로그램, 도시재생과 연계된 안전환경 개선 사업 등 안전도시 구미시만들기 사업은 우수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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