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10일 영덕서 개최
경북의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영덕군 주최, 영남일보 주관의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과 주제별 3개 세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동해안 블루카본 현황'이란 주제로 홍지원 경북대 교수, 이근섭 부산대 교수가 먼저 발표한다.
이어 유센 리파이(Husen Rifai) 인도네시아 해양과학연구센터 연구원, 페터 해리스(Peter Harris) 유엔환경계획 GRID-Arendal 대표가 '블루카본 및 바다 숲 조성 해외사례'를 발표한다.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전략'이란 주제로 김형근 강릉원주대 교수, 곽철우 한국 해양환경생태연구소 대표도 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 수산자원 공단 황선재 자원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와 유튜브(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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