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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대구 8개사 선정, 6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2022-06-07 17:43

<2022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대구기업 선정현황>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대구 8개사 선정, 6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2022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에 대구기업 8개사가 선정됐다. 대구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에 전국 60개사 중 지역기업 8개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디자인을 경영혁신 전략 활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역량진단, 신상품개발, 글로벌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대구에서는 달구지푸드(대표 조용환), 씨엠케이푸드(대표 윤민환), 디케이코리아(대표 노이환), 무지개연구소(대표 김용덕) , 선미(대표 최민주), 에이치투씨디자인(대표 하경록), 블라썸클라우드(대표 박기륜), 부경정공(대표 이재근)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들의 업종은 막창 소스, 치맥 특제소스, 반려동물 위생용품, 의료기기,선글라스 등 다양하다. 대구는 올해까지 총 44개 사가 선정돼 경기·서울에 이어 가장 많은 디자인 혁신기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38개사(86%)는 Pre 스타기업, 스타벤처 등 대구시의 스타기업 지원 정책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체계와도 연관이 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이 전통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뛰어 넘어 디자인 혁신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자인 혁신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공고부터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등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주>무지개연구소(무인 이동체 원격관제 플랫폼 구축)의 김용덕 대표는 "2021년 대구시 프리 스타기업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혁신적 디자인을 장착해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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