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을주민과 어울리며 마신 막걸리는 상주産 ' 은자골 탁배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 마을의 도요에서 은자골 탁배기를 권하고 있다.(문 전 대통령 SNS 캡처)

"전통 도자기가 잘 구어져 나오길 바라며 …, 기념으로 가마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 들고가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SNS에 사저가 있는 마을의 전통도자기 요(窯)에 장작과 막걸리를 들고 가서 주민들과 어울린 이야기를 올렸다.

이 때 문 전 대통령이 가져간 막걸리가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 양조장(대표 임주원)이 만드는 은자골 탁배기다.

은자골 탁배기는 음주 후 머리가 아프지 않고 트림이 없는 막걸리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8년 명인(한국 전통 막걸리 부문)에 선정된(증서번호 제2018-명인-0172) 임 대표가 직접 막걸리 제조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은자골 탁배기는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수 십만 명의 팔로어를 가지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SNS에 노출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은자골 탁배기.(은자골 양조장 제공)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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