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최초 민선 3선 군수30일 퇴임 앞두고 회고록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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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회고록 |
칠곡군 최초의 민선 3선 군수로 오는 30일 퇴임하는 백선기 군수가 최근 회고록 '백선기가 쏘아 올린 호국과 희망의 빛'을 출간했다. 백 군수는 47년을 이어온 공직자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칠곡군민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집필했다. 백 군수는 "우리가 살아가고 후손들이 꿈을 가꿔갈 소중한 대한민국을 위해 호국과 희망이라는 작은 공을 쏘아 올린다"며 "이 자서전을 끝으로 47년 공직을 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1975년 공직에 입문한 후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자치행정과장·청도 부군수를 지냈다. 2011년 칠곡군수 재선거에 출마해 제42대 군수로 당선됐다. 2020년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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