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기치 내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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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김광열영덕군수가 1일 오전 10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자유치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영덕군 제공) |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가 1일 오전 10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하고 제51대 영덕군수로서 첫발을 뗐다.
취임식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무고 공연을 식전 행사로 시작해 김 군수의 취임 선서와 취임사에 이어 서예계의 거장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사와 영덕군 여성합창단의 축가,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이뤄졌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영덕군의 청사진을 그려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께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영덕,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보장받는 영덕, 화합과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 영덕을 이룩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김 군수는 "안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철두철미한 전문 경영인의 자세로 영덕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재정자립 악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으로 선포하고 5대 군정 목표를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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