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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금오공대 기계설계공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공학 부문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앞서 박 교수는 비상 탈출 시 발생하는 'FIS(Faster-Is-Slower)' 효과가 개체의 속도 편차가 원인이라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연구 결과로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또 수치해석법을 이용해 철강·화학공업·배터리 등에서 다량의 입자 유동과 특성을 해석하는 분체 시뮬레이션 실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공동 저자인 석사과정 이승준 학생을 비롯해 우수논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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