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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제 엄중" 구미시 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경제대책 T/F 운영

2022-07-07


구미경제 엄중 구미시 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경제대책 T/F 운영
김장호 구미시장이 겅제지원국에 비상경제대책 TF 설치를 지시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시민의 일상생활을 경제관점에서 재점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경제대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경제지원국에 "현재 구미지역 경제를 엄중한 비상상황으로 인식해 경제단체, 유관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 TF를 이달 말까지 설치하라"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시점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을 물론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될 것"이라며 "서민 체감 물가와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할 비상경제 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미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이 구미시비상경제대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단장은 부시장, 경제지원국장은 총괄지원반장, 비상경제대책 실무단은 국·소장 중심의 5개 대책반(지역경제·관광경제·복지경제·건설경제·농촌경제 대책반)과 3개 지원반으로 조직하고 경제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비상경제자문단을 별도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 비상경제 대책협의회와 자문단은 "시민이 먹고사는 삶의 모든 분야를 경제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확대, 지역 화폐 발행, 계층·연령별 일자리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문화예술·체육인 지원, 관광업 지원, 취약계층·요식업 지원, 건설경기 활성화, 대중교통 지원, 농축산업 지원 등 실물 경제가 생활 현장에 반영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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