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기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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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문화공원(대항면 운수리)에서 펼쳐지는 별세계가 무더위에 지친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김천시는 이달 초 관광자원 확충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한 '직지문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빛과 풍경'을 모티브로 한 이 사업은 형형색색의 조명을 활용해 직지문화공원(7만9천760㎡)만의 색다른 야경<사진>을 연출한다. 인접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등 황악산 권역 관광상품의 가치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지문화공원에 민들레광장, 달 조형물, 포토존, 성벽 조명 등의 야간경관시설을 추가해 기존의 국내외 유명작가의 조각품(50점), 유명시인의 시비(詩碑), 2단 폭포, 원형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등과 어우러지게 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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