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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물산업 인재 양성 요람' 발돋움

2022-07-13

중기부 성과평가서 최우수등급
맞춤 교육·100% 취업 높은 점수
9월부터 직업계고卒 20명 모집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물산업 인재 양성 요람 발돋움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1학년도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2019년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선정돼 2020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는 대구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물산업의 성장 전망에 발맞춰 전문가 양성 및 젊은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환경과는 이번 운영 성과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생 전원 100% 취업이라는 성과와 함께 재학생들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졸업생들에 대한 우수한 지도 및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질관리, 하폐수처리, 수질분석실험 등 물산업 전문 교육과정과 재학 중 수질환경산업기사, 대기환경산업기사, 환경기능사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40년 업력의 중견기업인 <주>한국이앤씨 등 20여 개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어 졸업생들의 취업을 보장함은 물론이고 취업의 질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스마트환경과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우수한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체계화된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스마트환경과는 최근 물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일자리 전망이 밝은 가운데 2년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고 취업 약정을 체결한 지역 물환경 관련 우수업체에 취업이 보장되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9월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스마트환경과 입학 자격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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