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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왼쪽 첫번째) 경북 구미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원탁에서 스텐딩 회의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지난 1일 취임한 김 시장은 집무실 소파를 없애고 의자가 없는 원탁으로 바꿨다. 유연한 사고와 빠른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스탠딩 회의’와 ‘스탠딩 결재’를 위해서다.
김 시장의 스탠딩 방식은 간부 회의를 벗어나 직원 결재에도 적용되고 있다. 빠른 행정 속도. 유연한 사고와 결단력, 책임감 넘치는 행정에 이 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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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오른쪽 첫번째) 경북 구미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원탁에서 스텐딩 회의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김 시장은 "직원과의 거리감 없는 의사소통으로 권위적인 공직문화를 없애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방식을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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