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구미시의회에 정책제언 전달식 진행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 소속 아동이 장미경 구미시의원에게 정책 제언 책자를 전달했다.<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구미시의회에 아동 권리 정책을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열린 정책 제언 전달식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올해 구미지역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감시한 정책제언 책자를 구미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제언한 아동 정책은 △아동 통학로 안전보장 △놀이환경에 대한 안전보장 △사이버 윤리교육으로 아동 인권 보장 △아동학대 근절 교육 △학교 앞 문구사 건강권 보장 등 5개 항목이다.

송일수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20여명이 2개월간 실태조사를 통해 아동 정책 제언을 했다"라면서 "아동이 희망하는 아동 권리가 조례 제·개정에 적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미경 구미시의회 의원은 "소중한 아동 권리가 구미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 권리 침해를 탐색하고 개선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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