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미래형자동차 분야, 대구대 시스템반도체 분야,
경북대가 그린리모델링·공간정보·지식재산 등 3개 분야,
영남대와 포스텍 지식재산분야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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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경일대, 금오공대, 대구대, 영남대, 포스텍이 '정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1일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 143개교(중복 제외 64개교)를 선정하고, 2022년 총 4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구경북지역은 경일대가 미래형자동차 분야, 대구대가 시스템반도체 분야, 경북대가 그린리모델링·공간정보·지식재산 등 3개 분야, 영남대와 포스텍이 지식재산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 내 세부사업으로 신설·추진되며,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4천300여 명, 총 1만3천여 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7개 부처에서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선정 대학에서는 대학생들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학위·비학위)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직무실습(인턴십) 등 실무 과정을 지원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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