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구미시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말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구미시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열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민생경제를 살릴 비상경제 대책 TF가 출범했다.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구미시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구미시 비상경제 대책 TF는 구미지역 경제기관 단체장 협의회와 관계기관 실무자 중심의 전문 자문단이 5개 대책반(지역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으로 나눠 운영한다.

구미시 비상경제 대책 TF는 복합적 경영여건 악화로 경영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과 취약계층을 지원할 △기업지원(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중소기업 수출 애로 해소 지원) △소상공인(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 △물가 안정(지방 공공요금(6종) 동결, 상수도료 경감 △관광문화(3대 문화권 활성화, 2022 대한민국 펫 캉스 개최) △복지경제(근로자 청년 교통비 및 월세 지원) △건설경제(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 및 경쟁력 강화) △농촌 활력(월급 받는 농가 2천 가구 육성) 등 다양한 현안 발굴과제 해결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후된 구미시 구도심의 용적률 완화와 투자 활성화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으로 공공인프라 조성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통해 비상경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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