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피해는 8천326만원 발생
소방대원들이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공장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지난 24일 밤 11시29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91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직원 중에는 손목 1도 화상 1명, 연기흡입 14명 등 경상자 15명 발생했다.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8천326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진화에는 차량 31대와 소방인력 94명 등이 투입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했다"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