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726010003313

영남일보TV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硏, 8월16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2022-07-31 15:21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硏, 8월16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대구대 다문화정책연구소는 오는 8월16일부터 본관 대강당에서 '2022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장면. <대구대 다문화정책연구소 제공>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2022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대 경상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울릉도·독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도 및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홍보에 기여하고자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마당' 행사를 201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2년 간 지속적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재>독도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독도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글로벌 독도의 위상 강화을 위해 독도를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주도했다.

특히 '2021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마당' 사업은 언텍트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만나는 독도'라는 주제 아래 화상회의용 줌(ZOOM)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관람할 수 있었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매년 새로운 구성으로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마당'를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자기주도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자발적으로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왔고, 독도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도 앞장섰다.

지금까지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마당'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50여개 국가에 850여 명에 이른다.

또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마당' 행사가 지역 행사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전국 대학에 홍보한 결과 매년 15개 이상 대학에서 신청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한 팀들을 수상하며, 독도 탐방 기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올해는 세계 사람들이 독도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독도야, 함께 놀래?'라는 축제의 장을 더욱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KAIST, 가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대구대, 계명대, 부경대 등 전국의 6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24명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 국적으로는 베트남, 태국, 터키, 미얀마,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조지아 등 9개 국가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