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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유치 나선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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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전경.

경북 구미시가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 유치에 나선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시험소는 신속한 병성 감정으로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엄격한 축산식품 검사를 통해 경북축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조직이다.

현재 6개 과에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경북도 이전 계획안에 따르면 2026년부터 3년간 279억 원을 투입해 2만6천400㎡ 부지에 6천456㎡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이전 부지를 물색 중이다.

만약 구미시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브루셀라 채혈 검사 기간 단축 등에 따른 농가 편의성 증대된다.

또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2019년 경북도 산하 기관인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를 유치했으며, 추가로 이전부지를 물색 중인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도 유치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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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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