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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개최

2022-08-10 11:22

메타버스 통해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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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웹툰스마트콘텐츠인재양성사업단이 마련한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수료식)' 수상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 웹툰스마트콘텐츠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8일 경일대 대회의실에서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수료식)'를 가지고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전담, 경일대가 수행중인 웹툰스마트콘텐츠인재양성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모집한 이번 프로그램은 34개(일반부 5팀, 학생부 29팀) 팀이 모집됐으며 웹툰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3개월간 멘토링 및 제작비(팀당 300만 원)를 지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일반부, 학생부)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일반부, 학생부) 5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명 백산전의 작가 최진호(36) 씨는 "문하생부터 시작해서 9년 어시스트 기간 동안 원고를 완성한 적이 없었는데,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된 첫 원고를 완성을 했다"라며 "3개월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 양예환 작가님께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명 영의교실의 김은정·김소현씨(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4학년)은 "이번 프로그램에 두 번째 참여했다"라며 "올해도 프로그램을 통해서 웹툰 제작에 대해 많은 점을 배우고 아마추어의 눈으로 쉽게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다듬어 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일대 웹툰스마트콘텐츠인재양성사업단 류지헌 단장(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은 "참가자들이 멘토링을 통해 작품 연출과 협업 능력, 시간 분배 등 작가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멘토링의 3개월 기간에서 끝나지 않고 메타버스 ZEP을 통해 결과물을 오픈하여 여러 관련 기업 및 에이전시들과 참여자들을 연계시켜줄 수 있는 2차 기대효과를 바라며 스마트콘텐츠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양성에 근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반부 최우수작 '백산전(최진호)'은 백두산의 복숭아나무를 지키는 수호신 산군(백호)이 앞을 못 보는 딸을 키우게 되는 내용이며, 학생부 최우수작 '영의 교실(김은정, 김소현)'은 비가 오는 방과 후 교실에서 잠시 비를 피할 곳이 필요한 두 인물들이 만나 성장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이다.

이번 수상작은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하는 메타버스 ZEP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 ZEP 주소 : https://zep.us/play/2Qvz0e)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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