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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미래차 인재양성사업 선정 주목…실용음악·방송연예전공도 모집

2022-08-29

[2023 대입수시특집]
신산업 분야 인재 3천명 양성
신설 특수군사학과 관심 집중

경일대_대표사진_일청관
2022082301000721400028252

경일대는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 교육부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일반재정 지원 대학이란 일반재정과 특수목적재정,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을 말한다.

2022년에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6년간 2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일대는 대학의 강점 분야인 자율주행융합기술과 XR콘텐츠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전자정보기기산업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며, LINC 3.0을 통해 신산업 분야 인재 3천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일대는 △미래모빌리티 △메타콘텐츠 △라이프케어 분야에서 △산학연 융합 교육체계 고도화 △신산업 R&D 고도화 △공유·협업 선도모델 고도화를 추진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 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인재양성 사업 중,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권 대학 및 지역 거점 대학 35개가 참여해 15개 대학만이 선발됐으며 3년간 1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형자동차산업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된다.

경일대는 2023학년도 학제개편을 통해 예체능 분야 전공을 늘렸다. 신설된 K-방송예술학부는 실용음악전공과 방송연예전공을 모집한다.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구성하고 수도권에 실습센터도 구축했다. 사진영상학부는 이미지&테크놀로지전공을 신설해 기존 사진 영상, 방송 분야를 넘어 최신 미디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래 이미지 산업과 뉴미디어 예술 분야에 대응할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특수군사학과도 신설했다. 특수군사학과는 학사장교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 군무원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경일대 학생들의 생활권도 좋아진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이 2023년 하반기에 개통하게 되면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다. 경일대 입구에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역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2시간, 대구의 중심부 반월당에서도 경일대까지 3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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