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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달성군수. |
대구 달성군이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달성군은 지난 22일 입법 예고에 이어 9월 말 조례규칙심의회와 달성군의회 정례회를 거쳐 10월1일자로 최재훈 군수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군청 조직은 현행 5국 2실 25과 124팀에서 1단 2팀이 늘어난 5국 2실 1단 25과 126팀으로 조정된다. 신설되는 부서는 정책추진단이다. 추진단은 정책사업, S자형관광벨트, 청년혁신, 전략시설 등 4개팀(16명)으로 꾸려진다.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과(3팀)와 체육진흥과(3팀)로 분리되고, 관광시설과 교육재단설립TF(태스크포스), 재활용, 건축물관리 등 4개 팀은 신설된다. 정책사업과(5팀)와 서울사무소, 지역인구정책 등은 폐지된다.
국·과 부서 명칭도 변경된다. △주민복지국→교육복지국 △정책관광국→문화관광국 △교육청소년과→교육정책과 △안전방재과→안전총괄과 △도시과→도시계획과 등이다. 직속 기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의회사무국은 변동이 없다.
정책보좌관(4급)도 신설된다. 9월1일자로 임용되는 정책보좌관은 이은정 전 대구시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이 신임 정책보과관은 민선 8기 전 달성군수직인수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8기 군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 개편 하려고 한다"며 "일하는 조직,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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