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8위 제시카 페굴라(미국)에게 승리한 뒤 주먹을 쥐며 기뻐하고 있다(왼쪽). 또 이날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앞서 랭킹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꺾고 올라온 26위 프랜시스 티아포(미국)가 11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도 제압한 뒤 포효하고 있다. 미국 선수가 US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건 2006년 앤디 로딕 이후 16년 만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