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스트링밴드'가 경북 고령군 홍보를 위해 뛴다.
고령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고고 스트링밴드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밴드 멤버는 △미스터백(베이스) △푸림이(가야금) △고고(피아노) △가야토(드럼) △크림(바이올린) △부기(기타와 비트박스)등 6명이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그룹으로 고령군과 관련된 콘텐츠와 상징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했다. 특히 가야금을 연주하는 캐릭터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지난 6월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고령군을 홍보했으며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대구시 어린이교통안전공단 홍보용 영상에 등장,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고고 스트링밴드가 출시한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무료 배부 행사에서 하루만에 2만 5천개가 소진되기도 했다.
고고 스트링밴드는 "고령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고 스트링밴드를 통해 고령을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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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고고 스트링밴드가 고령군을 홍보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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