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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16~18일 엑스코 동관 4홀 전시장

2022-09-15

귀농·귀촌 관련 종합 교류의 장인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6~18일 엑스코 동관 4홀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덱스코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업체 등 80개사가 참가한다.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23개 시·군이 모두 참가한다. 각 시·군은 홍보관을 조성해 예비 귀농인을 위한 컨설팅 및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대동과 아세아텍을 비롯한 지역 대표 농기계 기업 12개사가 참여해 트랙터 이앙기, IT기술 융합 수경재배 등을 선보이는 '농기계관'과 경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관', 지역 우수 특산물과 청년 영농인이 일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관 '및 '청년농부특별관' 이 선보인다.

귀농귀촌을 위한 전문 강연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박성수 대구대 교수의 미래 농촌 먹거리를 위한 6차 산업 세미나, 이철희 영주시 귀농연합회장의 귀농귀촌 성공사례, 정기수 경북도 농업정책과 팀장의 경북도 귀농귀촌 종합정책설명회, 권나영 대성<주> 대표의 농산품 유통 판매전략 세미나가 16~18일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블루제리 작업, 다도, 한약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한상돌 <주>덱스코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귀농귀촌 종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박람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