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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BK21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주최, 국제학술대회 성료

2022-09-22 22:18

'동아세아의 ECO와 공생' 주제
최재목 영남대 교수 기조 강연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년 동아시아 차세대 연구자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BK21 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제공>

영남대 BK21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동아시아문화학과가 주관한 '2022 동아시아 차세대 연구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8월 1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해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세아(東亞細亞)의 ECO와 공생(共生)'이라는 주제로 박승우 영남대 교수(국제교육부총장), 후지타 타카오 일본 간사이대학 부학장, 장원쉰 대만대 대만문학연구소 부교수 겸 소장, 루탄셩 중국 남경우전대 사회·인구학원 부주임 등 4개국의 차세대 연구가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재목 영남대 교수(철학과)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분과별 논물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은 국내 15건, 해외 12건 등 모두 27건 이었다. 학술대회는 오프라인과 함께 zoom으로도 진행됐다.

손승회 영남대 BK21글로컬 동아시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장은 "동아시아학의 소통과 이해는 단순한 학문적 교류만으로 충분히 달성되기 힘들 것 같다. 실질적·실천적 동아시아학이 모색될 수 있는 노력이 기울여져야 하겠다"면서 "차세대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제안과 활동으로 동아시아의 소통이 원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