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22 대구시민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
대구 달서구가 '2022 대구시민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8개 종목에 걸쳐 우승을 휩쓸었다.
달서구는 24~25일 북구 고성동 시민체육관 등 시내 일원 16개 경기장에서 20개 종목 2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검도, 댄스스포츠, 소프트테니스, 프리테니스, 족구, 축구, 요가, 국학기공 등 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달서구는 이전 2019년 대회에서도 10개 종목에 걸쳐 우승한 바 있어 코로나 19 여파로 중단했다 재개된 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젠 단순히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생활 체육으로의 인식 변화가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면서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동호인클럽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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