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 최근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협의체를 조성해 주민·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경북교육청 예산 8억원과 군비 8억원 포함 16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소통과 협력의 칠곡군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연계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마을 학교 운영 등이다.
군은 문화도시 사업을 미래 교육지구 운영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의 주인공을 만드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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