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1002010000077

영남일보TV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한달만에 3만9천 여명 헌혈

2022-10-04
KakaoTalk_20220929_160209206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회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위아원 제공>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대표 홍준수)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시작한 가운데 한달만 인 지난달 28일 총 3만9천3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새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7만 명분의 헌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아원 관계자는 "여름휴가와 추석연휴가 있어 신속하게 헌혈을 하기 위해 회원들의 일정과 각 혈액원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며 "특히 회원들이 각자의 일정을 조율해 단기간 내 4만 명 가까이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겨울에 들어서기 전까지 7만명 헌혈을 마무리함으로써 동절기 혈액 부족현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30일 국내 7만명, 해외 2만명 등 총 9만 명 규모로 출범한 청년 자원봉사단체다. 이들은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승운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