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창업 블루오션 찾는 젊은이들 상주로 모여라"

상주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 창업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청년정책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강영석<사진> 상주시장은 창업의 블루오션을 찾는 젊은이들이 어렵지 않게 사업을 시작하고 부담 없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상주를 찾는 이유는.
"대도시에 비해 상주에서의 삶은 소득은 줄더라도 거주비용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에 그만큼 여유가 생기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집니다. 상주에 정착한 청년은 '대도시에서는 창업을 하고자 해도 이미 업종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상주는 아직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이고, 또 시에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상주가 청년에게 제시하는 비전은.
"상주시는 일자리·창업·문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드림하우스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청년의 문화가 우리 시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 프리마켓을 여는 등 세대 간 소통과 청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청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최근 청년의 삶은 불확실성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런 상황은 더욱 심화됐습니다. 지금 청년이 갖는 문제의 핵심은 '미래가 없다'는 것 아닐까요. 상주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청년 여러분도 우리 시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꿈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랍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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