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1009010000924

영남일보TV

[제15회 아줌마대축제] 상주시, 6~7년 산양삼·천연벌꿀 파격할인

2022-10-12

[제15회 아줌마대축제] 상주시, 6~7년 산양삼·천연벌꿀 파격할인
삼백농산 풍경원의 7년근 산양삼. 내서 서리골의 천연벌꿀. 〈내서 서리골 제공〉

상주시에서는 내서 서리골과 로컬푸드유통사업단, 삼백농산 풍경원이 향토 상품을 가지고 참가한다.

내서 서리골은 여성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등 소규모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농산물 판매 단체다. 농사의 규모가 작은 데다 스스로 판매를 할 수 없는 농업인의 생산품을 판매해 준다. 이들은 소규모의 농사를 지으면서 농약을 살포하지 않거나 못 하는 사정 등으로 친환경농사를 하고 있다. 제초제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풀을 뜯는 신토불이식 농사를 짓는다. 이들이 생산한 물품은 내서 서리골을 통해 출하한다. 서리골은 아줌마축제에 참깨·들깨·벌꿀 등을 판매하며, 매일 오후에 파격적인 깜짝 세일도 한다.

삼백농산 풍경원은 외서면의 깊은 산속에 위치한다. 인공이 가미되지 않는 곳에서 산양삼을 제대로 재배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산골을 찾아 들어가 자연과 함께 3대째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삼백농산 풍경원은 임업진흥원이 실시하는 엄격한 토양 및 종자, 원물검사 등을 받아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아줌마대축제에서는 6~7년근 산양삼을 5~7뿌리씩 포장하여 평소 판매 가격보다 17~25% 정도 싸게 판다.

상주 시내에서 상주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로컬푸드유통사업단은 반건시·샤인머스캣·사과 등을 출품한다. 로컬푸드유통사업단은 2017년 상주지역 30여 명의 농민이 출자해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했다. 농산물을 상인의 손을 거치지 않고 직판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기 위해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농산물 100여 품목을 취급한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하수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