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창간기념 여론조사]
윤 대통령 52.7%…유승민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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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업무수행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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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업무수행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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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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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가 창간 77주년을 맞아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1천608명(각각 8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3.6%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0.9%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업무 수행 평가는 58.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8%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구경북 시도민은 52.7%, 못하고 있다 43.3%로 긍정 평가가 더 많았다.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로는 유승민 후보(23.5%), 나경원 후보(15.9%), 안철수 후보(15.8%) 등의 순으로 꼽았다.
대구·경북의 현안인 안동댐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절반가량(48.1%)이 '신중하게 검토한 후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군위군 대구 편입은 '통합신공항 착공 시기를 보고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응답이 36.7%로 가장 높았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였던 여권(국민의힘)에 대한 대구 경북 시·도민들의 강력한 지지세가 시장 도지사 및 대통령 업무 수행 긍정 평가의 강건한 버팀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5~7일 대구경북 거주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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