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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 최대번화가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총력

2022-10-13 18:08

이번주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 홍보 지원 및 이벤트 기획 및 지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동성로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상인회와의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14~16일 진행되는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를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전경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최대 번화가지만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침체 및 코로나 19팬데믹 여파로 위축된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와 손잡고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를 지원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패션주얼리위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에 3년 만에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14~16일 진행되는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각종 지원에도 나선다.

우선 백화점은 약 10만명의 대구점 고객들에게 모바일 앱과 문자메시지, 점내 디지털 광고판 등을 활용해 행사를 알린다. 행사기간 중 백화점 주차장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얼리 모델선발대회에 '미즈 롯데 모델상'을 신설해 상금도 지원한다.

자체 축하 공연 및 이벤트도 마련했다. 15일 오후 3~6시 대구점 1층 정문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댄스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이번 행사 홍보 지원을 계기로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동성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계속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