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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만든 청소년 안전망

2022-10-31
고령군이 만든 청소년 안전망
고령군 관계자들이 최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야간 청소년지도활동,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다.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범죄 및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칫 비행과 범죄에 노출 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체험, 취업연계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고령군은 이같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사회적 약자 보호부문에서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소년들이 범죄와 비행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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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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