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1030010003799

영남일보TV

대구시청 장수정, 캐나다 테블린 챌린저 테니스 여자복식 우승·단식 결승 진출

2022-10-31

31일 결승서 로빈 앤더슨과 격돌

2022103001000898200037991
25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블린 챌린저 여자 복식에 출전한 장수정(오른쪽)이 포핸드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청 소속 장수정(27·127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블린 챌린저(총상금 6만달러) 단식 결승 무대에 올랐다.

장수정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우르슐라 라드반스카(465위·폴란드)를 맞아 세트스코어 2-0(7-6<10-8>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장수정은 결승에 올라 31일 로빈 앤더슨(180위·미국)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앞서 장수정은 지난 4월 호주 캔버라 W60 인터내셔널과 7월 스웨덴 베스타드 125K 시리즈 단식도 각각 우승한 바 있다.

장수정은 이번 결승 진출로 단식 세계 랭킹 116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우승한다면 113위 안팎까지 가능하다.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은 114위다.

장수정은 대회 복식에서는 우승했다. 그는 미카엘라 바이엘로바(체코)와 한 조를 이뤄 결승에서 제이미 러브(미국)-엘리시아 볼턴(호주) 조를 2-0(6-3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