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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단팥빵'의 <주>홍두당(중구 성내동), 80년 역사의 건면 생산업체 <주>풍국면(북구 노원동), 40년 전통 납작만두 제조업체 '성경순만두'(서구 비산동), '팔공산 명품김치'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동구 방촌동), 치즈 떡볶이 수출업체 <주>영풍(달서구 호산동)이 대구 우수식품 기업으로 선정돼 8일 대구시 인증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인증서 수여식이 열린 대구 우수식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품질 및 안전 인증 제품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품질과 안전이 기반이 된 지역 생산 가공식품을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대구대표 식품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 우수식품'을 선정하게 됐다"면서 "이는 침체된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단체 및 관련학계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요건에 맞는 100여개의 지역 업소 중 현장평가와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1차적으로 검증을 마친 후 11월 식품 분야 전문가 등이 심의한 결과 5개 제품이 최종적으로 선정해 인증하게 됐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대구 우수식품'으로 인증된 기업은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주자가 돼 우수식품 인증표시 부착는 물론 각종 공공기관 등 소비촉진 홍보,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 박람회 참가 지원, 판매처 발굴 및 판매 지원 등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