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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나눔 봉사, 지역축제 전폭 지원...롯데백화점 대구점, 지역밀착형 상생경영 앞장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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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11일 대구 향토 패션기업 '프리앤메지스'와 함께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300㎏을 기부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올 한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과 지역 축제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봉사활동이 위축돼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웃들에게 롯데백화점의 꾸준한 상생 활동은 지역 유통업계의 본보기가 됐다.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사회복지법인 '진명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점 직원들은 정성 가득한 카네이션과 감사 식사를 준비했고, 백화점 입점 업체인 '미담장' 직원들은 어르신 20여명에게 이·미용 무료 봉사 활동도 했다.
앞서 5월4일엔 어린이날을 맞아 굿네이버스 하늘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을 위한 간식과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원 10여명은 대구 서구에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빵 나눔터'를 방문, 직접 빵을 만들어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생 위한 사회공헌활동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전통시장 등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 달엔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회와 손잡고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동성로 상권 북쪽 끝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과거 대구 최대 번화가이자 랜드마크였던 '동성로 거리'가 지역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영향으로 점차 쇠퇴하자 지역 상인회·지자체와 손잡고 상권 확대 및 활성화에 나선 것. 대구점은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모바일 앱과 문자메시지, 디지털 광고판 등을 통한 행사 홍보와 행사 기간 중 무료 주차 등을 지원했다.

지난 7월엔 백화점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인 '번개시장'을 방문,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과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포장한 간식과 얼음생수 1천개를 전달했다.

대구점은 지난 11일엔 대구 향토 패션 기업 '프리앤메지스'와 함께 대구 북구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300㎏을 기부했다. 백미 기부는 지난 달 14~20일 대구점에서 진행된 '자선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외 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대면 봉사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지역민에 대한 대구점의 관심과 온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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