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검사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에서 약 석달 만에 최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760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9만9천251명이다.
이는 지난 9월 15일(3천699명) 이후 약 석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28명이 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3.5%이다.
경북에서는 2천7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40명, 구미 470명, 경산 374명, 안동 212명, 김천 171명, 칠곡 153명, 경주 110명, 영주 104명, 영천 100명, 상주 97명, 문경 92명, 예천 66명, 의성 54명이다. 또 청도 42명, 고령 27명, 봉화 26명, 군위 23명, 영덕 21명, 청송 20명, 성주 15명, 울진 13명, 영양 10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871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7만7천604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83일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규모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윤관식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