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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수 위아원 대표(왼쪽)가 대한적십자사에 헌혈 기부권을 전달하고 있다. 위아원 제공 |
지난 9일 위아원은 85일간 7만 명이 참여한 '생명 ON, YOUTH ON-헌혈 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수 위아원 대표와 전국 지부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연숙 경기혈액원장 등이 자리했다.
종료식에서는 위아원이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 기부권을 전달했다. 기부권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희소성이 큰 Rh- 혈액형 회원, 외국인 회원 등의 감동 사례가 소개됐다.
홍 대표는 "당초 목표했던 7만 명을 초과한 7만 3천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모든 위아원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위아원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봉사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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